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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기

[청와옥] 오늘 점심 순대국 어때?

by 토마토76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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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근처 맛집 인생이 담긴 순대국 청와옥을 가다

요즘처럼 쌀쌀한 바람이 불면 뜨끈한 국물이 절로 당기죠.

그래서 오늘은 순대국을 먹기 위해 청와옥을 찾았어요.

집 근처에 먹을 만한 맛집이 있는 것도 복이라 생각해요.

점심시간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아 웨이팅이 있는데 오늘은 조금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청와옥 입구

 

청와옥 주차장

 

입구에 대기시스템이 있어요

주차안내

청와옥은 매장 앞과 옆으로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편리해요.

물론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따로 발렛 주차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니 나란히 잘 주차하시면 되어요.

 

 

 

 

 

 

 

 

 

 

 

대기 안내

보통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에 가면 매장 앞에 길이 늘어서 있을 거예요.

그러면 그냥 줄을 서계시면 안 돼요.

입구 앞에 있는 대기 시스템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순서가 되었을 때 카카오톡으로 순서가 되었음을 알려준답니다.

굳이 줄을 서 있을 필요가 없으니 편리하죠.

처음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메뉴판

 

메뉴안내

 

청와옥의 대표메뉴 삼대장입니다.

청와옥 순대국 / 청와옥 편백정식 / 얼큰 순대국

오늘 저의 픽은 청와옥 편백 정식이에요.

그냥 순대국만 먹어도 충분하지만 오늘은 조금 늦은 점심이라 편백나무에 담겨 나오는 순대와 수육을 함께 즐기기로 했죠.

 

 

 

 

 

 

 

 

 

 

 

 

 

 

청와옥이 다른 음식점과 차별화되는 것은 바로 생수 대신 주는 구수한 서리태 차에 있죠.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밍밍한 생수보다 서리태 차를 준비해 주는 것만으로도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슬슬 탈모가 걱정되는 나이가 되어가다 보니 곧잘 챙겨 먹게 되네요.

전 참고로 세잔 마셨어요.

서리태차

오늘의 주인공 편백 정식이네요.

양은 한 명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둘이 가서 한 명은 편백정식을 시키고 다른 한명은 순대국을 시켜서 같이 즐길 수도 있죠.

꼭 한번 드셔 보세요. 숙주나물 위에 순대와 고기가 나오는데 정갈하게 나오거든요.

당연히 맛도 있어요.

편백정식

오늘의 주인공인 순대국이네요.

뜨끈한 순대국에는 내용물이 아주 실하게 들어있죠.

빨간 순대국이 싫은 분들은 주문하실 때 다대기 빼고 주문하세요.

당연히 순대만, 고기만 취향대로 주문하실 수 있어요.

순대국

기본찬은 처음에 직원분들이 세팅해 주시는데, 중간에 더 드시고 싶으면 스스로 찬장이란 코너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가져다가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이런 셀프바가 마음 편해서 좋아요.

스스로 찬장

식사를 마치고 나면 스스로 찬장 옆으로 준비되어 있는 후식 코너가 있어요.

일회용 컵이라 이 음료들은 매장 안에서 즐길 수 없다는 안내가 있더군요.

사장님 인심이 참 좋으시네요.

소소한 것까지 다 챙겨서 준비해 두셨으니 나가기 전에 챙겨가세요.

후식 셀프코너

배불리 오늘 한 끼도 잘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식사 잘 챙겨 드세요.

다음에 더 좋은 곳에서 만나요.

청와옥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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