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동생들과 상적저수지 근처에 있는 사랑이네 생선구이 집에 다녀왔어요.
일단 상적저수지 근처에는 먹을 데가 많아 좋아요.
오늘은 생선이 먹고 싶다는 막내의 요청에 따라 사랑이네로 오게 되었네요.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더니 자리가 꽉 차 있네요.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 방문하시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이미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되었던 집이라 맛은 기본적으로 보장되어 있다고 보시면 돼요.
사랑이네 생선구이 집은 주차장이 넓게 되어있어 주차하기에 편리해요.
입구에 들어서면 가득 쌓여있는 연탄들과 마주하실 수 있어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연탄불에 은은하게 구워낸 생선 맛 끝내줘요.
연탄들과 마주 보는 곳에는 커피머신이 있어 식사를 마친 후 아이스커피도 즐길 수 있어요.
오늘 저의 픽은 당연히 생선구이 정식이죠.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배추전이 정말 예술이에요.
바삭하면서 은근 단맛이 올라오는데 꼭 드셔 보길 강추합니다.
생선구이 정식을 시키면 돌솥밥과 함께 준비해 주십니다.
기본 찬들도 정갈하게 담아주시고 맛 또한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 맛이에요.
생선은 당연히 말할 것도 없지요.
주문을 하면 생선구이가 준비되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그래도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그 정도야 기다릴 수 있죠.
점심시간에는 회전이 빨라 그런지 20분은 안되어서 받았네요.
사실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하느라 20분이 되었는지도 모르죠.
식사를 마친 후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매장 주변에 있어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답니다.
오늘 점심도 사랑이네 생선구이 집에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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